글렌피딕 그랑크루 위스키 런칭 팝업 스토어
지난 12월 글렌피딕에서 새로 런칭한 그랑크루 런칭 팝업 스토어를 다녀왔다. 2019년만 해도 딱히 팝업스토어를 열고 홍보하는 위스키 브랜드는 발베니 외엔 못봤는데 요즘 부쩍 늘었다. 글렌피딕에 발렌타인, 로얄 살루트까지. 발베니도 그랬지만 5,000원 주고 미리 예약을 해야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가 시행되기 직전에 겨우 다녀왔는데 1월에도 다시 예매창을 열고 행사를 진행했다. 글렌피딕 위스키를 사실 엄청 좋아하지는 않는다. 위스키를 잘모르던 시절에 봤던 영화 소공녀에서 이솜이 글렌피딕을 먹어서 흥미로워서 처음 먹어봤던 글렌피딕 12년은 그냥 그랬다. 글렌피딕은 고숙성이 아니고서는 하이볼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하이볼에는 정말 청량감있이 잘 어울린단 말이지. 미안해요. 글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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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0. 23:46